대인관계가 많은 현대인들 중 상당수가 귀하와 같은 구취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사람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 조차 기피를 하기도 합니다.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취를 호소하는 정신적인 경우와
실제로 신체적 요인 때문에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은 치은이나 치주질환이 원인이 되어 구취가 나는 치과의 영역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 장애가 원인이 되어 발하는 내과 영역의 구취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소화기 장애 즉 위장 장애가 원인으로 구취가 나타나는 내원 환자가 많습니다.
이때 환자의 설태(舌苔)는 두꺼운 황색은 띄며, 복진을 해보면 위완부가 과긴장 되어 있습니다.
치료로는 위장의 습열을 제거시켜주는 한약을 쓰게되며,
겸하여 세균의 번식이 잘되는 입안은 식사후 치아(특히 치간)와 혀를
잘 닦아 구강을 청결히 하고
수면과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며,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설탕, 커피, 쵸콜릿 등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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