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때문이지 한약 때문이 아닙니다.
"나는 먹기 싫다고 그랬는데도 지난번 수술 후에 친정 어머니가 지어다 주신 한약을 먹었더니 이렇게 살이 쪘지 뭐야."
동네 아주머니 몇분이 모이면 자주 나오는 이야깁니다.
"우리 아이는 어릴때 한약을 먹은 이후로 비만아가 되어 버렸어요."
비만아를 둔 엄마들이 가끔 이렇게 하소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한약으로 인해 몸의 상태가 개선되거나 회복되면서 식욕이 좋아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살이 찐 것이라 생각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비만의 유전정도는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에는 약 80%,
한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에는 약 40%정도로 비만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비만 그 자체가 유전은 아니라 할지라도 체질, 체격, 체형, 식사습관, 생활습관 등이 닮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한약은 현재의 몸 상태를 개선하고 치료하는 것이며 사람에 따라서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있기는 하지만
정확한 진찰에 의한 한의사의 처방이라면 더욱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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