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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선박, 유증상자 신고 안돼…주변 선박과도 왕래
  글쓴이 : 내달강     날짜 : 20-06-23 18:57     조회 : 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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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러시아 선박에 대해 고열환자에 대한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부산검역소를 통해 입항 전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고열환자가 3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신고되거나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 부분은 부산검역소 등을 통해서 조사를 더 실시를 하고 검역법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선박 검역체계는 서류로 신고하고 신고에 따라서 전자검역을 수행을 합니다. 다만, 검역감염병 의심환자 등의 신고 내지는 검역관리 지역에 대해서 온 선박에 대해서는 검역관이 승선해 검역을 하게된다.

손태종 검역지원팀장은 “지난 20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의 경우 입항을 해서 전자검역신고가 들어왔는데 해운대리점으로부터 블라디보스톡에서 선원교대가 있었고 그 선원교대에서 내린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이 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이에 검역관이 배에 올라가 승선검역을 해서 유증상자 세 명을 발견했고 전원 진단검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정박돼있던 같은 회사 선박은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교류 수단을 통해 선원이 왕래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손 팀장은 “근접접촉이 이뤄졌기 때문에 접촉자로서 분류를 했다”면서 “해당 선박에 선원뿐만 아니라 해당 선박의 출입했던 우리 항만의 요원까지 추가해서 접촉자로 관리를 하게 된 이유”라고 부연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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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06호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자영업·소상공인 TF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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