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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술-남한 설탕 '물물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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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사진은 현재 북한에서 생산되는 인삼차, 인삼술, 인삼정과 등 인삼 제품.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개성 고려 인삼 술, 류경소주, 들쭉술 등 북한의 대표적인 술 35종을 남한으로 반입하는 계약이 남북간 체결됐다.

지난 5일 SBS에 따르면 중국 회사가 중개 역할을 맡아 남측의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과 북측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등 2곳이 계약을 체결했다.
북한 술은 남포에서 중국 다롄을 경유해 인천으로 들여오기로 했다. 남한에서는 유엔 제재를 감안해 현금 대신 현물로 설탕 167톤을 북측에 건네기로 했다.

박종필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 부회장은 '설탕으로 물물교환하겠다고 했을 때 북한이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없었다"며 "물건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가 충분히 협의 하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북한의 천안함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5·24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교류 차원에서 북한산 생수가 반입된 적은 있지만, 대가를 주고받는 교역 형식으로 북한 물자가 들어오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통일조합 측은 북한이 인천-남포 간 직항 교역에도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박 부회장은 북한 측에 대해 "아주 적극적"이라면서 "북한은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남북) 직항로로 (물건이) 들어와도 좋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통일조합 측은 지난 5월 정부가 5·24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고 한 발표가 계약성사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통일부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통일부 당국자는 "절차적 요건 등 제반 조건에 하자가 없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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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6일 목요일 (음력 6월17일 신사)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언제라도 반가운 손님이 방문한다. 60년생 마음을 채워주는 소풍에 나서보자. 72년생 좋아도 싫은 척 표정을 숨겨내자. 84년생 반가운 제안도 콧대를 높이하자. 96년생 주고받는 것에 거짓이 없어야 한다.

▶ 소띠

49년생 불난 집에 부채질 간섭은 피해가자. 61년생 해가 기울어야 고민이 떠나간다. 73년생 정성과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다. 85년생 대답 없는 짝사랑 미련을 접어내자. 97년생 뜻하지 않은 횡재 기분이 날아간다.

▶ 범띠

50년생 준비 없는 이별 서러움이 더해진다. 62년생 말로 하는 인사 핀잔만 불러온다. 74년생 얼굴에 꽃이 피는 소식을 들어보자. 86년생 게으름이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98년생 자신했던 일이 발등을 찍어낸다.

▶ 토끼띠

51년생 외로움 잊어주는 깜짝 재미가 온다. 63년생 가족의 소중함 유혹을 뿌리치자. 75년생 해서는 안 될 말 비밀을 지켜내자. 87년생 엄지손 칭찬으로 기운을 보태주자. 99년생 가슴 설레는 만남 걸음이 빨라진다.

▶ 용띠

52년생 오늘이 아닌 내일 욕심을 숨겨보자. 64년생 할 수 없다 엄살로 마음을 편히 하자. 76년생 힘들고 궂은일로 인정 받아내자. 88년생 거침없고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자. 00년생 빛나는 청춘 불가능에 도전하자.

▶ 뱀띠

41년생 급한 불 끌 수 있는 도움을 받아낸다. 53년생 절반의 성공 아쉬움을 달래주자. 65년생 남은 것에 고마움 희망을 다시 하자. 77년생 든든한 응원군 어깨를 가볍게 한다. 89년생 양보와 배려 통 큰 인심을 보여주자.

▶ 말띠

42년생 싱글벙글 웃음 호사를 누려보자. 54년생 화룡점정 최고의 순간을 볼 수 있다. 66년생 빈틈 찾을 수 없는 완벽을 보여주자. 78년생 이도 저도 안 된다 한 발 물러서자. 90년생 빠질 수 없는 곳에 걸음을 서두르자.

▶ 양띠

43년생 금쪽같은 휴식 건강을 살찌우자. 55년생 정 붙이기 어려운 인연은 피해가자. 67년생 기분 좋은 추억 기억 속에 담아진다. 79년생 예의 있는 행동 자세를 낮춰보자. 91년생 어떤 장소에도 특별함을 보여주자.

▶ 원숭이띠

44년생 눈물 앞에서도 냉정함이 필요하다. 56년생 버리지 않는 소중함을 가져보자. 68년생 양보다 질이다 자존심을 우선하자. 80년생 부족한 공부 담금질을 더해보자. 92년생 미루지 않는 깔끔한 화를 막아낸다.

▶ 닭띠

45년생 피하고 싶은 일도 소매를 걷어주자. 57년생 웃을 수 없던 일에 반전을 볼 수 있다. 69년생 두 번 없는 기회 하늘의 별을 딴다. 81년생 흡족한 결과 안 먹어도 배부르다. 93년생 꾸미지 않는 진심 점수를 크게 한다.

▶ 개띠

46년생 남지 않는 장사, 배보다 배꼽이 크다. 58년생 거절이 어렵다 어깨동무 해보자. 70년생 긁어 부스럼이다 말을 아껴내자. 82년생 궁금했던 안부 반가움이 배가 된다. 94년생 기분 좋은 칭찬 합격점을 넘어선다.

▶ 돼지띠

47년생 겹치는 경사 입을 귀에 걸어보자. 59년생 오지 않던 약속이 대문을 두드린다. 71년생 멍석 깔린 자리 존재감을 뽐내보자. 83년생 반대 없는 찬성 쉽고 편하게 간다. 95년생 이런 저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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