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료에 의하면 비만이 심한 아이 중 80%정도가
나이에 상관없이 고지혈증(61%).지방간(38%),고혈압(7%),당뇨벙(0.3%)등 합병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한 비만은 심장에도 부담을 주고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뚱뚱함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며 적극성이 부족해 지고 소심한 내성적 성격을 갖게
됩니다.
신체적 열등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정 해 지고 성적이 부진해 지기도 합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어린이 비만을 부르는 첫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유전적인 원인이 제일 순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적되지만
최근에 늘고 있는 어린이 비만 환자는 대부분 환경적 요인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져 운동량은 줄어든 반면
햄,피자,라면, 치킨 등 열량이 높은 음식물 섭취는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활동 소비열량보다 흡수 비축된 열량이 많아져 남는 칼로리가 지방조직에 축적되고 이는 비만으로 연결 됩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은 페스트푸드로 저녁식사를 대신 하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 한데
이는 아침을 거르는 식사습관으로 연결이 되어 비만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단순히 체중만으로 비만 여부를 판단하기 보다는 체중과 신장을 정확히 측정해 진단해야 하는데,
성인비만은 표준체중에 가깝게 몸무게를 줄이면 되지만 어린이는 성장과정에 있으므로 다른 대책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 체중을 유지하며 살이 더 찌지 않게 하면서 키가 자라면 자연스럽게 비만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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