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미팅의 내용은 우리 둘만 알고있자." 미팅이 끝난후 나온 첫마디이다. 미팅은 쿠만과 메시, 단 둘이서만 했으며 메시는 진지하게, 단도직입적이였다.
- 미팅이 끝나고 쿠만이 밤톨이와 만났고, 밤톨이의 첫마디는 "저한테도 미팅의 내용이 어땠는지 말해주지마세요. 이제부터는 당신과 메시만이 이해할수있잖아요." 밤톨이는 뮌헨전 이후 메시와 1:1 대화를 하지않았으며 메시가 쿠만의 말을 들어주길 바라고있다.
- 메시는 쿠만을 존경한다. 세티엔과는 이게 전혀 없었지만 메시는 쿠만같은 사람이 지금까지 필요했다.
- 메시는 지쳤고, 보드진들과 잘맞지도않다. 하지만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이번시즌 잔류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걸 알고있다.
- 쿠만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하고있다. 그의 측근은 "지금 변화를 안주면 난 여기서 1달도 못있을거다."라고도 말했다.
- 쿠만은 이미 몇몇 선수들과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너를 믿는다"라는 말을 들은 선수들도 있는 반면 "너는 잔류해도 못뛸거야"라는 말을 들은 선수들도있다. 3-4일내에 쿠만은 스쿼드내에 모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을것이고, 그때부터가 보드진들의 턴이다.
원문
http://www.lavanguardia.com/deportes/20200822/482929584957/messi-no-tiene-salida.html
번여
펨코 앤디디님
3줄 요약
메시는 쿠만에 대한 어느정도 존경심이 있다
그와 별개로 팀에 상황에 있는대로 지침 그러나 올해는 못 나감
쿠만은 이미 몇몇 선수들과는 얘기가 끝난 상황
쿠만이 바르샤에서 가지고있는 상징성이란게 펩초기랑 비슷하죠.
구단의 레전드고 부스케츠에게 이제는 분명히 밀리는 펩에 비해
쿠만은 아직도 피케랑 푸욜과 역대 베스트11을 두고 싸우는 선수라.. (9394 바르샤 챔스 첫 우승 골이 쿠만 프리킥)
메시는 잔류가유력하고(적어도 올해까진) 쿠만은 성적이 안 좋을시 내년 의장이 바뀌자마자 잘릴수도 있습니다. 로셀이 티토를 밀어줬던것처럼 성적이 받쳐주면 오히려 대놓고 밀어줄수도 있지만요.
그나마 고무적인건 바르토메우가 전 감독들과는 다르게 운영 개입을 아예 안하는모양이네요.
추신:기자는 rac1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