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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보러왔다" 속이고 윤석열 아파트 주차장 무단 침입했다가...
  글쓴이 : 온랑진     날짜 : 20-08-26 04:39     조회 :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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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제작자 3명 수사 착수
'집 보러왔다' 속이고 지하주차장 무단침입해 인터뷰 시도
윤석열 검찰총장 ⓒ데일리안

진보 성향의 인터넷 매체 제작자 3명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소속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업무방해와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윤 총장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아파트에 '집을 보러 왔다'고 속인 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이후 윤 총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갑자기 뛰어들어 기습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들은 윤총장을 만나기 위해 사전에 대여섯 차례 지하주차장에 몰래 들어가 총장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사전 답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이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관리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제지했다. 해당 아파트 측은 경찰에 이들을 고발했다. 경찰은 아파트 측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주차장 CCTV 분석이 끝나는 대로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김소영 기자 (acaci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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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관련 질의 중 설전 오가
조국 사태 당시 충돌 이어 두 번째 설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정재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방송사를 장악했고, 선거법을 입맛대로 바꾸고 사법부는 무릎을 꿇으라 강요했다"며 "안희정·오거돈·박원순으로 이어진 권력형 성범죄가 더해졌고, 경제상황을 말할 것도 없이 일자리 아우성이며 가게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며 국가채무는 1000조원이 넘었으리라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 가진 자는 죄인이 되고 내 집 마련의 꿈은 그야말로 꿈이 됐다"며 "이쯤 되면 국민의 눈귀를 가린 게 아니라 정권 스스로 눈을 막고 귀를 가리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노영민 비서실장을 향해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부분이 뭔지 아느냐"고 묻자 노 비서실장은 "다수의 국민들이 종합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그렇다면 부동산 정책에도 국민이 종합적 동의를 한다고 보느냐"고 재차 묻자 노 비서실장은 "현재 부동산 정책과 집값 상승에 대해서 정부가 내놓은 여러 안정화 정책에 대해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 비서실장에게 '서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얼마냐'고 묻자 노 비서실장은 "글쎄요"라며 즉답을 하지 못 했고, 김 의원이 답을 채근하며 "본인이 강남에 살고 아파트를 처분해 부동산 차액으로 5억원을 버니 억 단위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느냐"고 압박하자 노 비서실장이 "제가 그 아파트에 15년을 살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 의원이 "모든 국민이 부동산으로 분노하고 있다"고 소리치자 노 비서실장이 "서울 전체로 보면 평균적으로 10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자료사진) ⓒ뉴시스김 의원이 "알면서 뭐하는 것이냐, 장난하는가"라고 하자 노 비서실장은 "장난한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는가. 이 자리에서 제가 장난하는가"라고 반발했다.

노 비서실장을 향해 김 의원이 "늘 장난했다"고 하자 노 비서실장도 "그런 말씀을 하시면 안 된다. 천천히 말씀하셔도 답변을 다 드리니 싸우듯 하지 말아달라"고 맞받아쳤다.

양측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김태년 운영위원장이 "진정하라"며 중재에 나섰지만 여야 위원들 간 고성이 오가며 소란이 이어졌다.

김정재 의원과 노영민 비서실장의 충돌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해 11월 조국 사태 당시 노 비서실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그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을 닮아간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해당 발언에 노 비서실장은 "이렇게 모욕적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지적해 달라"고 분노를 표한 바 있다.

데일리안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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